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땅 파면 돈이 나오냐?", "나오는데?" 기가 막힌 '삽질' / YTN

2024-09-05 44 Dailymotion

"백날 땅 파 봐라, 돈이 나오나, 뭐가 나오나" <br /> <br />우스갯소리가 있는데요, <br /> <br />실제로 땅을 파며 돈을 캐려고 했던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송유관에서 수천억 원어치의 기름을 빼돌리는 영화 '파이프라인'의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있었던 거죠. <br /> <br />도심 한복판에 있는 창고 건물. <br /> <br />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모래주머니가 쌓여 있고요. <br /> <br />바닥에는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4m를 내려가자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비밀 땅굴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길이는 17m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9명의 절도단이 송유관의 기름을 훔치기 위해 실제로 땅굴을 판 겁니다. <br /> <br />9명 가운데 2명은 전직 석유공사 직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은 삽과 곡갱이로 넉 달 동안 열심히 땅굴을 팠지만, 목표였던 송유관을 9m 앞두고 경찰에 딱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'삽질'만 하다 끝난 건데요. <br /> <br />송유관 절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[이웅혁 /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: 성공하게 되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그런 것 때문이죠. 설령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지금까지 결과에 의하면 1~2년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…. 두 번째는 송유관이라고 하는 것이 지하에 매설돼 있거나 잘 안 보이는 곳에, 도심이라고 해도 결국 땅속에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에 상당히 용이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이….] <br /> <br />자막뉴스;이도형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051605235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